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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칠성파 결혼식 축가 연예인은 김민종 손지창

최근 칠성파 결혼식으로 한동안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이 결혼식에서 사회와 축가를 부른 연예인이 있어서 누구인지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바로 칠성파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인은 가수 겸 배우인 김민종과 손지창이었습니다.


손지창, 김민종손지창, 김민종


김민종과 손지창은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칠성파 행동대장 권모씨의 결혼식에서 각각 축가를 불렀고 사회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종과 손지창은 한 매체에서 


"칠성파와의 개인적인 친분이 아니라 지인의 부탁으로 두 사람이 축가를 부르고 사회를 맡은 것"

"둘이 동료 배우이자 듀오 '더 블루'로 활동하며 친분이 두터워 함께 참석했다"


이라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날 철성파 행동대장으로 알려진 신랑 권모씨는 영화"친구"의 실제 모델인 동료 조직원과 함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해서 2005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인물이며 이날 칠성파 결혼식에는 폭력 조직원을 비롯해서 약 250명의 하객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김민종과 손지창은 지인의 부탁으로 참석한 것이니만큼 오해가 생기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칠성파 조직원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와 사회를 본 손지창, 김민종칠성파 조직원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와 사회를 본 손지창, 김민종


사실 이번 칠성파 결혼식에 참석했던 연예인이 누구인지 덮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으며 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던 결혼식이었던 만큼 금방 알려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두 사람이 이번 칠성파 결혼식에서 사회와 축가를 부른 사실이 결국 공개가 되었고 이 결혼식은 어떤 톱스타의 결혼식보다 핫한 뉴스가 되었었습니다.




이번 칠성파 결혼식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면 "의리"로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부산일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폭력조직과 "의리"로 맺어진 것은 어쩌면 두 사람에게 화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김민종과 손지창은 1990년대 듀엣 "더 블루"라는 이름으로 같이 활동을 한적이 있습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시작 전부터 서울지방경찰청 폭력계, 강남·송파경찰서 강력팀 형사들과 기동타격대 등 230여명의 경찰이 호텔 안팎에 배치됐는데 별다른 이슈 없이 조용히 결혼식은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연예인들과 조폭들과의 이해관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저 같았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무섭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