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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비난 영상, 고교 수업

최근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전직 대통령인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비디오를 수업시간에 보여주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의 동영상은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영상이었습니다. 논란이 일어나자 해당 교사는 다음 수업에서는 보수 논객의 영상도 보여줄 계획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비난 영상 수업이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 달 한 시민단체 홈페이지에 제보가 접수되었기 때문입니다. 제보글을 작성한 것은 서울의 한 고등학생 2학년 학생이었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비난 영상수업 파문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비난 영상수업 파문


지난달 18일 담임교사가 수업시간에 2시간 가량의 동영상을 보여줬는데 극도록 편파적인 내용으로 매우 당황스러웠다는 것. 그리고 학생은 수업 일부를 촬영해서 함께 제보를 했습니다.



서울 해당교사는 진보적인 시각에서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보는 그런 강연을 보고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했으며 해당 동영상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지난해 11월에 했던 강의였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남로당 활동을 하다 붙잡혔을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사형시켰다면 대통령이 될 수 없고 박근혜 대통령도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한강 인도교 폭파 전 피신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세월호 선장에 비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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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교과서로 나라 안이 씨끄러운 시기에 맞물려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해당 교사의 말대로라면 진보와 보수, 두 가지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학생이 녹취한 영상을 살펴보면 진보적인 시각이라고 분명히 학생들에게 고지를 했으며 추후 보수적인 시각에서도 교육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여러가지 논란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정의로운 사회인지 생각해보는 시간 갖기 위한 수업...진보 논객에 이어 보수 논객의 영상도 보여줄 계획우리나라가 정의로운 사회인지 생각해보는 시간 갖기 위한 수업...진보 논객에 이어 보수 논객의 영상도 보여줄 계획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