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고소, SNS 루머 법적대응

최근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씨가 SNS 루머로 인해서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관한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요, 이에 박기량은 법적으로 대응을 할 것을 보였고 루머글을 올렸던 장성우 선수의 전 여친이 사과글을 올렸지만 고소를 취하할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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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야구선수 장성우와 전 여친과의 개인적인 일에서 비롯된 이번 사건에 전 여친이 올린 글로 인해서 박기량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그 뒤 박기량씨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었고 13일 장성우 전 여친은 인스타그램에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아래는 박기량 SNS 루머 글을 작성한 장성우 전 여친의 사과글

박기량 SNS 루머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하니까 사과글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올리는 것일까?

"저는 지난 며칠간 프로야구 한 선수에 관한 글을 올린 사람"

"주변 가족들 및 지인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마음을 다잡고 사과글을 올린다"

"지난 글들은 사귀던 선수에 대한 충격과 속상함으로 인해 작성한 글"

"사실과 다른 내용과 과장된 표현으로 인해 박기량 씨 및 기타 야구 관계자의 명예를 훼손하였음을 인정하며, 이 글을 통해 저의 잘못을 알려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

"많은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구하겠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용서를 간절히 빈다"

사과글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의사표명을 한 것도 웃기지만 글을 읽어보면 진심이 담겨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루머글을 적었을 때 이러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못한 것일까요?

박기량씨의 이름을 적으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박기량

사귀던 사람에 대한 충격과 속상함으로 인해서 작성한 글들이라고 해명합니다. 저의 잘못을 알려서 사실을 바로잡자고 하지만 이미 여러채널을 통해서 박기량씨의 루머는 퍼졌고 이런식의 사과는 전혀 진심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구한다고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이 아니라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사죄를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번 인스타그램의 사과가 어처구니 없었는지 박기량의 치어리더 소속사에서도 이게 사과냐고 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번 박기량 SNS 루머 사건은 강력하게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과글은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해서 롯데자이언츠 소속팀 선수와 감독에 대해서 입에 담기도 어려운 격한 발언을 쏟아낸 당사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되든 자신의 답답하고 화난 심정만을 SNS 폭로를 통해서 풀으려고 한 모양입니다.

박기량씨는 이번 SNS 루머 법정대응을 확실히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