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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방송

김무성 둘째사위 마약 투여 혐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정말 몰랐을까? 

김무성 대표 둘째 사위 마약 토여 혐의에 집유 논란에 긴급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김무성은 결혼 전 관련 사실을 알고 파혼을 권유했지만 딸이 결혼을 고집해서 어쩔 수 없이 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식적으로 여당을 대표하는 인물의 사위가 될 사람이 마약 전과와 관련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허락했다라는 것은 저로서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둘째사위의 마약 투여 혐의를 재판이 끝나고 출소한 지 한달 정도 지나서 이 내용을 알게 되었다는 말은 더욱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솜방망이 판결 의혹에 대해서 


"분명한 건 사건 후 한달 이후 정도까지는 내용을 전혀 몰랐다"

"그러니까 오늘 언론보도에서 마치 정치인의 인척이기 때문에 양형을 약하게 한게 아니냐는 그런 의혹 보도는 분명히 잘못된 기사"

"요새 세상에 정치인 가족이라면 더 중형을 때리지, 그걸 도와주는 판사를 본 적 있나"


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자 그렇다면 김무성 둘째사위는 어떤 잘못을 했나?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의사와 CF 감독 등과 함께 서울 시내 유명 클럽이나 지방 휴양 리조트 등에서 무려 15차례에 걸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당했습니다. 


둘째 사위의 마약을 알았지만 자식을 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김무성 대표의 말.


우리나라는 마약에 참 관대한 나라라고 생각이 듭니다.우리나라는 마약에 참 관대한 나라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될 경우 대법원 양형기준에 따른 형량범위는 최소 징역 4년에서 최대 9년 6개월 형을 선고 받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즉 집행유예가 불가능한 사안이라는 것인데요, 검찰과 법원에서 단순 마약 사범으로 판단하고 과도하게 선처를 해준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