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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태도 논란 동영상, 소속사는 책임이 없는가?

최근 시스타의 소유 태도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스케쳐스 사인회에 시스타 멤버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최근 허리 부상 여파로 컨디션에 난조를 보인 소유가 행사 내내 무표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죠.


소유 태도 논란소유 태도 논란


이를 불편하게 느낀 일부 네티즌들은 "소유 태도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그러자 씨스타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는 소유가 허리부상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컨디션의 난조가 있었고 가급적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참석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무표정으로 카메라에 많이 잡힌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소유 태도 논란 동영상



다른 멤버들과 달리 소유는 무표정으로 일관했었고 스케쳐스 대표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도 별다른 반응없이 무표정했습니다. 


소속사에서는 이번 소유 태도 논란에 책임은 없나?


소유의 몸상태가 팬사인회를 하지 못할 정도로 피곤한 상태라면 미리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휴식을 취한 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소유가 허리 통증과 몸살까지 겹쳐서 물리치료도 잘 못받는 상황이라면 소속가수를 내보내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씨스타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소유에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씨스타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소유에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


소속사에서 해야하는 일이 바로 이런 상황에서 소속가수를 잘 보살펴주는 것이 아닐까? 뒤늦게 해명하기 보다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유 본인이 태도 논란에 대해서 조심했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소유를 바라보는 우리 대중들의 시각도 조금은 부드러워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소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소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앞으로도 몸이 좋지 않은 여러 스타들이 카메라에 무표정으로 잡힐 수 있습니다. 대중이 모르는 개인적인 아픔이 있을 수 있구요. 어찌되었든 프로로서 소유는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영상이나 사진에서 보았듯 표정에 드러날 정도로 힘들었다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고려해봐야하지 않았을까?